젤리 섭취 시, 과다섭취 시, 섭취 후 주의사항

젤리 섭취 시 주의사항

젤리 섭취 시, 과다섭취 시, 섭취 후 주의사항

안녕하세요~ 코멧입니다!

어제는 집에 남아 있지만 약간 찝찝하고 이상한(?) 초콜릿과 단감의 하얀가루(?)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오늘은 그 옆에 보관 되어 있는 젤리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아~ 이러니 살이 안빠져요..ㅠ.ㅠ)

달달한 맛과 쫀득한 식감의 젤리~ 나도 모르게 손이가거든요..ㅠ.ㅠ

이런 젤리의 먹을 때 주의사항과 과다섭취(?) 때 위험성에 대해 한번 집고 넘어가서~ 적당량만 섭취할 수 있도록~ 제 마음을 다잡고~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한번 고민해 보셨으면 합니다^^*

1. 젤리의 유래

영국과 그 주변국가에서 과일 등을 굽거나 익힌 뒤 식혀 굳히거나 동물 지방과 부산물에서 우려낸 젤라틴으로 끓인 뒤 굳혀 보존식품으로 저장해 먹던 것에서 유래한 후식으로 과즙이나 과일 등을 졸여 굳힌 것입니다.

단, 젤리의 재료인 젤라틴은 소나 돼지의 가죽(피부), 뼈 등에 열을 가해 추출한 콜라겐으로 예전 무슨 X파일인가에서 공업용으로 처리된 소가죽, 돼지가죽을 폐기처리하는 과정에서 나온 부산물로 만든다고 해서 한때 손도되지 않았던 기억이 나네요^^; 그 땐~ 아찔….

2. 젤리의 성분

달달한 맛의 젤리는 대부분 당분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런 젤리는 보통 한 봉지에는 당분 30g 정도가 들어있는데, 이는 무려 각설탕 10개 정도의 양으로 WHO에서 제시한 하루당 섭취 권고량인 50g에 근접한 양입니다. 이런 당분의 과다한 섭취는 설탕의 중독이나 장 기능 저하, 당뇨병, 비만 등 수많은 질환의 도화선이 되므로, 평소 스스로 얼마나 당분을 먹고 있는지 반드시 체크해보고 주의를 기울이셔야 합니다!

3. 젤리 섭취 시 주의사항

젤리 섭취 시 주의사항

미니컵 젤리는 수차례 어린이 질식사를 일으킨 바가 있는데요. 아직 치아가 제대로 발달하기 전인 영유아는 음식물을 잘게 씹기 어려워 사고가 일어나기 쉽습니다젤리가 덩어리째로 목을 넘어가 기도를 막으면, 저산소증을 유발하여 의식을 잃게 할 수 있어 매우 위험합니다.

얼려서 먹는 것도 위험합니다. 한번에 먹을 경우 꼭꼭! 잘 씹어서 먹도록 해야합니다~(뭐 이렇게 먹는게 까다롭지.ㅠ.ㅠ)

컵모양 젤리 크기 기준

<곤약젤리 수입금지품>
곤약젤리 먹어보셨죠? 얼마전 일본을 여행갔다 온 직원이 선물로 곤약젤리 몇개를 주더군요~ 아이와 함께 먹었는데 넘 맛있어서 인터넷에 한번 찾아보았는데~

(식약처) 컵으로 만든 곤약젤리는 수입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모든 수입 식품은 ‘식품 및 식품첨가물공전(식품공전)’이라는 규칙을 따라야 합니다.

곤약젤리가 수입금지된 이유는 식품공전의 ‘식품유형별 기준규격’상 과자ㆍ빵ㆍ떡류에 속하는데, 이 식품공전에서 과자ㆍ빵ㆍ떡류를 뚜껑과 접촉하는 면의 최소내경(안지름)이 5.5㎝ 이상, 높이와 바닥면의 최소내경이 각각 3.5㎝를 넘겨야 수입이 가능하도록 규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정도 크기(5.5㎝*3.5㎝*3.5㎝)로 구체적으로 명시한 이유는 한 입에 먹을 수 없고, 반드시 잘라 먹어야 하기 때문에 질식의 위험성이 낮아지기 때문입니다.

아~ 이런 이유에서..ㅠ.ㅠ

식약처에서는 해외에서 곤약이 함유된 컵모양 젤리는 질식위험이 있어서 회수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합니다. 곤약은 섭취시 쉽게 녹지 않아 젤리가 목에 걸렸을 때, 공기 공급을 차단하는 역할을 하여 질식의 위험이 있다고 하네요~

수입품 뿐만아니라 국내에서도 컵모양 젤리에 곤약은 사용 금지라고 합니다.

일부 국가에서는 컵모양 젤리에 곤약을 사용하거나 최소내경 5.5㎝이하나 총량 60g이하의 작은 크기의 한입 컵 젤리 제품을 구매하여 섭취할 경우 질식 위험이 있을 수 있으니 꼭! 구매시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곤약이 함유된 컵모양 젤리

4. 젤리 과다섭취 시 주의사항

젤리에는 수용성 식이섬유와 다당류의 일종인 펙틴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펙틴 젤리나 과일잼을 만들 때 응고제 역할을 하며, 몸속의 나쁜 콜레스테롤이나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작용을 하는데, 이렇게 몸에 불필요한 노폐물만을 배출시키면 괜찮지만, 루테인, 베타카로틴, 라이코펜 등과 같이 건강에 도움을 주는 항산화제에 들러붙어서 체외로 같이 배출시키기도 한다고하니, 이러 젤리의 과다 섭취는 건강을 헤치는 것이 될 수 있으니 주의를 요해야 합니다!

5. 젤리 섭치 후 주의사항

젤리 섭치 후 주의사항

젤리는 사탕과 초콜릿에 비교하면 찐득하고 눌러 붙는 특징이 더 강해 치아에 달라붙어있는 시간이 깁니다. 이로 인하여 충치를 유발하는 세균인 뮤탄스균의 번식이 더 활성화가 잘 될 수 있습니다. 치아와 치아 사이에 이런 젤리 덩어리가 붙어서 양치할 때 잘 닦여지지 않아 충치의 발생 위험 큽니다. 특히 젤리를 먹은 후에는 이 부분을 꼼꼼하게 닦아내어야 하는데, 양치질을 마친 이후에 치간칫솔이나 치실을 이용하여 제거를 확실하게 해주는것을 추천합니다. 아이들의 경우 특히 주의를 기울여, 젤리를 먹은 후 꼼꼼히 양치하는 습관을 가르쳐주시기 바랍니다.

6. 젤리 유통기한

젤리는 설탕을 굳혀서 만들어지는 과정을 거쳐, 세균이 서식하기 까다로운 환경에 속하기 때문에, 보통 유통기한이 1 ~ 2년 사이라고 합니다. 물론 제품에 붙어있는 유통기한을 확인 하셔야 하겠지만,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젤리제품은 수입품이나 해외OEM이 많아 국내에 들어오기 위해 해상에서 3~4달 걸려서 들어오기 때문에 제조일로부터 몇달이 지난 상태라 볼 수 있습니다. 거기다 선적한 환경과 운송 중 계절에 영향을 받기도 하니, 너무 유통기한에 가까운 젤리 제품을 구매하시는 건 주의해 주시고, 혹시 먹을 때 약간이라도 맛이 이상하거나 식감이 딱딱(?)하게 변한 것들이 있으시면 과감히 버려주시는게 건강을 지키는 길 일 것 같습니다.

우리가 좋아하는 젤리~ 그냥 먹으면 될 것을 이렇게 찾아보고 괜히 걱정만 늘게 만든 듯하네요^^;

전 이렇게 주의사항 한번 읽어보고 늘 달고 사는 젤리를 조금은 먹는 양을 줄이는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맛있는 젤리 추천드립니다~역시 하리보가 제일 맛있는 듯~^^*

하리보 해피그레이프 젤리, 1kg, 1개

잘 먹으면  맛이 더 좋아요~ㅋ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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