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멧입니다.
오늘은 상처 났을 때 올바른 연고 바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릴 때 뛰어 놀다가 다친 상처가 없는 사람은 없겠지요?^^*
저도 제 몸에 상처가 많이 있고, 흉터가 남아서 보기 싫은 부분도 있습니다… 눈에 띄지는 않는 부위라 다행..ㅠ.ㅠ
뭐~ 이미 버린(?) 몸이라 크게 신경쓰지는 않지만, 우리의 아이들이나 앞으로 우리의 몸에 상처가 났을 때, 더 이상 흉터가 나지 않는 방법을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이렇게 상처나 흉터 났을 때 올바른 대처법에 대해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1. 상처와 흉터의 차이 점
– 상처란 칼에 베이고(절개), 쓸리거나 벗겨지고(외상), 화상 등으로 피부가 손상된 상태로, 상처의 정도에 따라 출혈이나 곪고 진물을 동반하는 상태
– 흉터는 상처가 아물고 딱지가 떨어지고 난 뒤 붉은 자국, 흰색 흉터 등을 의미
2. 상처치료 방법

– 상처가 났을 때는 생리식염수나 흐르는 물에 상처 부위를 씻고 지혈한 후 상처 연고를 발라주어야 합니다.
단, 소독약을 사용 할 경우 상처부위 보다 주변부를 닦아내야 합니다. 상처부위에 직접적으로 소독하는 것은 피해야합니다.
– 상처 연고는 항생제 포함하는 치료제로 세균증식으로 인한 염증반응 억제하고, 추가 2차 감염 방지하는 연고입니다.(후시딘, 마데카솔, 바스포, 박트로반, 에스로반 등)
* 전 무식하게 상처났을때 부터 계속 후시딘만 발라주었습니다. 후시딘이 상처치료 뿐만아니라 흉터도 없애주는 줄 알고..ㅠ.ㅠ
– 상처 연고 아무는 정도에 따라 1~2주 정도 지속적으로 사용하셔야 합니다.
– 상처의 모양이나 형태, 종류에 따라 치료에 사용해야하는 연고가 달라 질 수 있으므로, 약국에 상처를 설명하여 상담 받아서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상처에 붙이는 밴드로 습윤밴드를 추천합니다.
상처 치료와 흉터를 남지 않게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데, 이것은 바로 상처 부위의 습도입니다!
습도를 유지하고 외부에 있는 균으로 부터 상처를 보호하는데 습윤밴드를 적절히 사용하시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3. 흉터 연고(피부 재생 연고) 사용 방법

– 흉터가 남을 경우 흉터 연고(피부 재생 연고)를 사용해야 합니다.
– 흉터 연고는 상처가 붉어지거나 솟아오르는 형태, 색소침착을 완화, 켈로이드 예방 및 개선등에 사용하며 대표적인 피부 재생 연고로는 <해파린 흉터 연고> 마데카솔, 노스카나, 스카덤겔, 콘투라투벡스겔, <실리콘 흉터 연고> 더마틱스 울트라, 스카덤, 시카케어, <재생 테이프> 듀오덤, 메디폼, 이지덤등이 있습니다.
– 상처연고를 사용한 후 상처가 아문 상태(물이 들어가고 샤워도 할 수 있는 시기)에서 부터 짧게는 2 ~ 3개월, 길게는 6개월 정도 사용해야 합니다.
– 맛사지하듯~ 둥글게 돌려가면서 2분 정도 바르시기 바랍니다.
(단, 일주일 후에도 지속적인 불거짐 현상이 있다면 사용 중단해야 합니다.)
– 기본적으로 흉터연고는 콜라겐의 합성으로 불룩 솟아오른 흉터의 완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움푹 패인 형태의 흉터에는 적절치 않으니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 사용하셔야 합니다.
– 흉터 치료제는 꾸준히 사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만약, 흉터부위가 크다면 시술도 고려해 보시면 좋습니다.
– 흉터 부위는 다른 피부와는 다르게 더 예민해져 있기 때문에 자외선 등 외부환경에 자극을 받을 수 있습니다.
– 햇볕에 노출되는 것을 더 주의하시고, 어쩔수 없이 노출 되게 된다면 꼭! 흉터 부위 위에 차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자외선을 받게 된 흉터는 피부 착색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더욱 주의를 요합니다.
4. 상처나 흉터의 골든타임
– 꼭! 초기에 상처치료에 상처연고를 바르시고, 아문 후 흉터 연고를 지속적으로 사용하여 흉이 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처 발생 후 여러분의 현명한 대처가 평생 흉터를 안고 가느냐 마느냐를 결정합니다.
우리의 피부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피부도 더 소중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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